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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엄마/육아일기

용용이 11개월 성장기

by 굍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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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77cm/ 9kg
 

특이사항

발을 뒤로해서 앉을 수 있어요. 앉은 상태로 발을 앞으로 바꾸기도 뒤로 바꾸기도 해요.
한 손만 잡고 걸을 수 있어요.
손잡고 걸어간 상태로 책장에서 책을 꺼낸 후 매트로 돌아와 앉아 책 볼 준비를 해요. 이제 완전 어린이네요.
찬장이나 서랍을 열고 물건을 꺼내기 시작했어요.
집안에서만 불리불안이 커요.
옹알이 소리가 다양해지고 말하는 것 같아요.
한 손은 엄빠 손잡고 다른 한 손에 물건을 잡은 채로 걸을 수 있어요.
땅을 짚고 혼자 일어설 수 있어요
스스로 일어서 있는 채로 반짝반짝을 할 수 있어요
개인기 반짝반짝이 추가되었어요
양말을 벗을 줄 알고 스스로 신어보고 싶어 해요
포크에 음식을 찍어주면 스스로 입에 넣어요
평소 자주 읽어주는 책 제목을 기억하고 있고 그 책을 가져다 달라고 하면 찾아서 갖고 와요
바지나 양말을
손에 쥐여주며 앉은 상태로 입혀달라고 발을 쭉 뻗어 내밀어요
양손 잡고 뛰듯이 걷더니 한 손잡고도 거의 뛸 수 있어요
엄빠가 자고 있을 때 자기는 잠이 안 온다면 혼자서 장난감이나 책 가지고 놀다가 자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기
1월 30일(357일) 스스로 서서 네발 걸었어요.
혼자서 소파에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어요.
읽고 싶음 책을 가지고 오라고라면 가져와요.
만나고 헤어질 때 손을 흔드는 인사를 해요
상자에 담겨있는 물건을 다른 상자에 옮겨 담을 수 있어요
나팔장난감을 불어서 소리 낼 수 있어요
표정, 표현이 많아지고 어른이 내는 행동이나 소리를 따라 하려고 해요
원하는 게 있으면 자기 가슴과 배 사이를 손으로 탁탁 쳐요
떼가 늘었어요
 


수면

낮잠 2회 / 30분~1시간 정도
밤잠 8시 30분~9시 30분 사이

수유량/텀/이유식

이유식+분유 90~150 3번
저녁 7~8시 사이에 막수 분유 200~260

사이즈

기저귀 4+단계
옷 사이즈 80~90( 독일 80/한국 90)

젖병/꼭지/식기류

-

싫어하는 것

잠 오는 것
혼자 있는 것
 눕는 것
밤에 유모차 타는 것
아기띠
 

좋아하는 것

과일

목욕할 때 오리장난감
간식(떡뻥)
과일 들어간 튜브이유식
새로운 물건
술래잡기

걷기
두부
도토리묵

 

 

시간이 금세 흘러 용용이가 태어난 지 1년이 되었어요. 엄빠에게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안겨준 용용이에게 감사해요.

자식이 이런 행복을 주는 걸 알았더라면 더 일찍 용용이를 만났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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