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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엄마/임신&출산

독일 임신 중 체크리스트 (임신후기, 3. Trimester)

by 굍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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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리스트네요! 아기가 나오기 직전이에요. 아기가 조금 일찍 나오기도 하니 마음이 더 조급해지기도 하는 시기인데요.
임신 28주부터 아기가 태어나기까지를 임신후기라고 해요. 보통 40주 전후로 태어나는데, 40주 이후에도 아기가 태어나지 않으면 이틀에 한 번씩 병원에 가야 된답니다~ 41주가 넘었는데도 아기가 나올 기미가 없다면 유도분만을 한다고 된데요.
 

3. Trimester (28~40주 차)

  • Geburtsklinik 등록하기 : 출산할 병원을 정하셨다면 이 시기에는 출산병원 등록을 하셔야 됩니다.  
  • Mutterschaftsgeld 신청하기 : 보험사에 신청하시면 돼요. 보통 34주 차쯤 Mutterschutz가 시작되니까 30주 차쯤에 Mutterschaftsgeld를 신청하시면 돼요. 인터넷에서 Mutterschaftsgeld Antrag이랑 보험사명을 검색하면 바로 나올 거예요. Mutterschaftsgeld의 일부분은 보험사에서 내주고, 일부는 고용주 측에서 내줘요. 혹시나 회사에 특별히 신청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지 꼭 체크해 보세요. Mutterschaftsgeld를 신청할 때에는 예정출산일이 적힌 확인서를 꼭 제출해야 돼요. 이 확인서는 산부인과에서 받으실 수 있어요. 일을 하고 있지 않은 산모의 경우 Bundesversicherungsamt에서 Mutterschaftsgeld를 신청할 수 있어요.
  • Elternzeit Vater 신청하기 : 만약 아기아빠가 육아휴직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용주에게 7주 전에는 정보를 줘야 합니다. 
  • Geburtsvorbereitungskurs 참여하기 : 꼭 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참여하시면 생각지도 못한 정보들을 얻으실 수도 있어요. 산모는 보험에서 커버가 되고요. 만약 남편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면 남편은 추가로 비용을 직접 지불하셔야 돼요.
  • 아기방 꾸미기 : 아기침대, 매트리스, 매트리스 덮개(Matratzenschoner) 2개 이상, 침대시트(Laken) 2개 이상, 배게( Garniture 혹은 Kopfkissen) 2개, 이불(Bettwäsche) 2개, 아기 슬리핑백(Babyschlafsack), 아기담요(Babydecke), 기저귀갈이대(Wickelauflage 혹은 Wickelkommode), 기저귀 휴지통(Windeleimer), 바닥매트(Krabbeldecke zum Unterlegen) --- 경우에 따라서 기저귀 갈이대 온열기(Wickeltisch-Heizstrahler), 수유쿠션(Stillkissen), 아기용 카메라(Babyphone), 아기욕조(Babybadewanne 혹은 Badeeimer)
  • 아기 이동수단 준비하기 : 베이비카시트(Babyschale für das Auto), 자동차 창문 햇빛가리개(Sonnenschutz für die Autoscheibe), 유모차(Kinderwagen), 유모차용 우산(Sonnenschirm oder -segel, Regenschutz für den Kinderwagen), --- 경우에 따라서 아기 포대기(Tragetuch)
  • 아기 옷사기 : 바디슈트(Body) 크기 56~68로 6~8개, 우주복(Strampler) 크기 62~68로 6~8개, 상의(Oberteile-Shirts, Pullis, Jäckchen) 크기 62~68로 6~8개, 털외투(Wolljäckchen) 1~2개, 모자 1~2개, 한벌로 된 잠옷 3개, 양말 4~6개, 천기저귀 침받침용(Mullwindel) 10장 --- 계절에 따라 겨울 외투나 우주복(Schneeanzug), 털신과 손싸개
  • Mutterschutz 들어가기 : 예정 출산일로부터 6주 전이 출산휴가(Mutterschutz)의 시작일이에요. 혹시 회사에서 체크해주지 않는다면 본인이 직접 체크하셔야 돼요. 이 Mutterschutz기간은 예정출산일 6주 전부터 출산일 후 8주까지입니다.
  • 출산가방(Kliciktasche) 싸기 : 면셔츠나 긴 티셔츠 2장, 따뜻한 재킷이나 덮개(출산 후 온기 유지용), 편한 슬리퍼와 따뜻한 양말, 머리고무줄, 사워가운, 와이드펜츠나 편한 바지 2장, 수유하기 좋은 옷, 수유브래지어들과 수유패드, 팬티들, 퇴원 때 입을 옷, 큰 목욕수건, 세면용품, 수건, 거즈(saugfähige Binde), 신분증, 보험카드, Mutterpass, 아기 옷들, 아기 기저귀, 손수건, 아기용 담요, 유모차나 카시트 혹은 포대기 --- 이거 다 싸기 전에 헤바메나 병원이랑 얘기해 보세요. 입원기간 동안에는 산모용 거즈, 속옷, 아기 기저귀 등은 병원에서 다 제공되는 곳도 있거든요.
  • 아기 케어 용품들 사기 : 손수건(Handtuch) 2장, 수건들(Waschlappe), 상처연고(Wundsalbe), 세면용품(Pflegemittel), 손톱깎이(Babynagelschere), 물티슈(Feuchttuch), 목욕물 온도계(Badethermometer), 체온계(digitales Fieberthermometer), 기저귀가방(Wickeltasche), 일회용 기저귀(Wegwerfwindel) 가장 작은 크기 --- 경우에 따라 기저귀 덮개(Überziehhöschen), 천기저귀를 사용할 경우 24장 천기저귀(Stoffwindel), 기저귀 라이너(Windeleinlage) 한 박스, 플라스틱펜티(Plastikhöschen) 6장, 후드 달린 목욕 타월(Badetuch mit Kapuze)
  • 아기 수유 용품들 사기 : 분유(Baby-Anfangsnahrung), 젖병(Babyflasche) 6개, 젖병 꼭지(Babysauger) 12개, 젖병 세척솔(Flaschenbürste), 젖병소독기나 큰솥(Sterilisator, ein großer Topf) --- 경우에 따라서 젖병 데우는 기계(Flaschenwärmer), 외출용 보온병 (Thermosflasche)
  • Kinderarzt 찾기 : 좋은 Kinderarzt가 집 주변에 있는지 알아보세요. 인터넷이나 지인들에게 물어보거나 헤바메에게 물어보셔도 돼요. 그리고 대도시는 병원에 미리 전화해서 환자등록을 하셔야 됩니다.
  • Krankenkasse 등록 준비하기 :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Mutterschaftsgeld를 보험사에 신청을 했다면, 보험사에서 가족보험 신청서를 보내줘요. 그거 작성해놓고 있다가 아기가 태어나면 신청서류를 제출하시면 돼요. 혹시나 산모가 남편의 보험에 들어가 있다면 신청서류를 보험사에 직접 요청을 하셔야 돼요.
  • Kindergeld 신청 준비하기 : Kindergeld는 Bundesagentur für Arbeit 안에 Familienkasse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링크는 아래에 있고요.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한 조건은 ELSTER-Zertifikat가 있으셔야 돼요. 없으시다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셔야 됩니다. 역시나 이 사이트 안에 PDF 서식이 있어요. 그걸 작성하셔서 Familienkasse에 제출하시면 돼요. 신청은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 할 수 있어요.  https://www.arbeitsagentur.de/ueber-uns/familienkasse-der-ba
 

Familienkasse: Wir helfen Familien | Bundesagentur für Arbeit

Sie sind auf unseren Seiten nicht fündig geworden? Die Direktion der Familienkasse der BA ist zuständig für die überregionale Kommunikation hinsichtlich der Aufgabengebiete Kindergeld und Kinderzuschlag und beantwortet Anfragen aus Politik und Verwaltu

www.arbeitsagentur.de

  • Elterngeld 신청 준비하기 : 임신중기부터 작성을 하셨다면 이미 서류가 준비가 되어 있을 거예요. 잘 보관해 두고 계시다가 아기가 태어나면 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혹시 아직 준비하지 않으셨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하시면 돼요. 혹은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https://familienportal.de/familienportal/rechner-antraege/antragsformulare
  • Elternzeit 신청 준비하기 : 아기가 태어나고 2-3일 내에 서면으로 회사에 제출해야 됩니다. 신청 양식은 인터넷에 많아요. 그냥 언제부터 언제까지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공식적인 서류를 짧게 보내는 형식적인 절차지만, 이게 아주 중요하답니다. 이걸 하지 않으면 출산휴가가 끝난 후 회사에 바로 복귀하셔야 돼요. 그냥 미리 한 장 작성해 놓으시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누군가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 보험용으로 메일도 바로 보내시면 돼요. 아기가 언제 태어났고, 언제까지 육아휴직을 신청하는 우편을 보냈다는 내용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많은 정보들이 아래의 사이트에 많이 있어요. Elternzeit, Mutterschutz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의 사이트가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https://familienportal.de/familienportal/lebenslagen/schwangerschaft-geburt

 

Schwangerschaft & Geburt | Familienportal des Bundes

familienportal.de

 
 
 
임신 초기 체크리스트는 아래의 링크에 확인하시면 돼요:)
https://kodeu.tistory.com/82

 

독일 임신 중 체크리스트 (임신초기, 1. Trimester)

독일에서 임신과 출산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시기에 맞는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해야겠죠! 전 이번 임신이 인생에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어서 여기저기 조언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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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 체크리스트는 여기요:)
https://kodeu.tistory.com/90

 

독일 임신 중 체크리스트 (임신중기, 2. Trimester)

임신중기는 대략 13~27주 차를 말하고요. 이때 많은 사람들이 안정기에 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20주 차를 전후로 임신을 더 실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배도 더 많이 나오고 태동도 느끼는 시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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